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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가족센터,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교육과정 개강(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주시 가족센터는 지난 2일부터 올 연말까지 결혼이민여성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과정을 개강했다. 봄의 기운을 가득 안고 한결 가벼워진 모습으로 참석한 결혼이민여성들의 얼굴에서 배움에 대한 열정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과정은 다문화가족 교육지원 사업으로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육을 각 과정별로 주 5회(월~금)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자녀학습지도를 위한 △한국어 △토픽쓰기반 △한국어능력 시험대비반 △국적취득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주 평생학습가족관 및 가족센터 한국어교육장에서 펼쳐진다. 특히 센터는 교통과 지리적 여건으로 가족센터 집합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원거리 다문화 가족에게는 경주문화원 안강교육장, 건천읍 행정복지센터, 불국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국어교육, 취업지원교육 등 다채로운 교육서비스도 운영한다. 박정우 가족센터장은 “한국어교육을 통해 의사소통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로 잘 활용하길 바란다”라며 “보다 많은 다문화 가족들이 가족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국에서의 행복한 삶을 이루어 가는데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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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LG헬로비전 전북방송'인구정책 협력 맞손[파이널24]김제시가 지난 8월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전입 혜택 및 인구정책 홍보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LG헬로비전 전북방송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금번 협약으로 LG헬로비전 전북방송은 김제시에 전입하는 세대에게 방송과 인터넷 요금 감면(1년) 및 설치비 면제 등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김제시정 및 인구정책을 자막 광고로 송출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이와 관련된 홍보 리플릿 등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여 전입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인구 유입 촉진 및 지역 인구문제 공동 대응에 동참한 LG헬로비전 전북방송 관계자분께 감사드리며 인구정책 홍보 등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들의 알권리를 적극 충족시키는 지역방송 매체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훈 대표는“앞으로도 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김제형 인구정책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방송사로서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전입장려금(20만원), 전입이사비(세대당 30만원), 국적취득자 정착지원금(1인당 100만원), 청년부부주택수당(월10만원), 결혼축하금(1,000만원), 전입유공 전입포상금(50~200만원) 지원, 취업청년정착수당(분기 90만원) 등 인구 유입 및 유출방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또한, 우리시에 취․창업, 자영업, 학업 등의 사유로 전입하는 청년(만18세~39세)들에게 “지평선 쌀 꾸러미”를 한시적으로 지원하여 청년들의 전입을 환영하고 장기 정착을 유도하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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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결혼이민자 안정적인 정착 지원(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8월 2일 결혼이민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하반기 한국어교육」을 개강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일상생활의 적응력 및 자신감 향상으로 가족 내 문제점 해결과 사회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개설되었으며, 「국적취득 면접 대비반」(16회기), 「노래로 배우는 한국어반」(16회기), 「한국어 중급반」(16회기), 「한국전통문화 체험반」(16회기), 「토픽자격증반」(12회기) 등 총 5개의 반으로 오는 12월까지 주 4회,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교육과정 중 한국어능력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토픽자격증반은 취업, 자녀양육 등으로 인해 학업의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야간(19시)반을 운영한다. 또한 한국어교육 참여자의 참여율과 학습 능률을 올리기 위해 수업시간 중 아이돌봄이 필요한 가정에는 아이돌봄사업과 연계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결혼이민자들이 지역 사회에서 살아가는데 많은 어려움을 느끼실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구성원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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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전입지원금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하세요[파이널24]영천시는 전입시민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전입지원금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입지원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전입 6개월 후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였으나, 6월부터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게 되었다. 온라인 신청 가능 지원금은 2명 이상 전입세대 전입지원금, 전입학생 전입지원금, 전입 직업군인 전입지원금 및 생활지원금이며, 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 – 인구늘리기 메뉴)에서 세대원 누구나 본인인증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전입학생 기숙사비, 신혼부부 예식비, 국적취득자 지원금 등은 구비서류 확인이 필요하여 부득이 기존처럼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에 시행하는 전입지원금 온라인 신청 서비스는 코로나19 시대에서 요구되는 언택트 정책의 하나로, 증가하는 비대면 행정수요에 충족할 뿐만 아니라 전입시민들의 재방문에 따른 불편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자체들이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영천시는 지속적인 인구 상승곡선을 그리며 지난 4월 말 기준 인구수가 10년 만에 최대 인구를 기록하기도 하였는데, 이는 다양한 인구 시책 추진과 더불어 신규 입주 아파트 현장민원실 운영, 전입지원금 온라인 신청 서비스 등 행정수요 및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영천시의 노력이 함께한 결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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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전입장려금 주목"… 금액 늘고, 불편사항 개선![파이널24]장성군이 전입자를 대상으로 한 전입장려금 제도를 올해부터 대폭 개선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대목은 ‘전입자 수 제한’을 없앤 점이다. 장성군 전입자 1인당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 10만원을 전입장려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세대 당 최대 30만원으로 상한액이 책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올해부터 군은 가족 수에 관계없이 전입대상에 해당되는 모든 주민에게 전입장려금을 지급한다. 전입장려금 신청 요건도 완화됐다. 종전까지는 전입 후 관내 거주 6개월 이상 된 주민만 전입장려금 신청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전입 즉시 신청할 수 있다. 지급 시기도 단축됐다. 올해부터는 대기 기간 없이 전입신고를 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바로 전입장려금을 지급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전입 주민의 입장에서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원 폭을 넓히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전입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이밖에도 결혼축하금, 국적취득 축하금, 전입유공기관 장려금 등 다양한 인구늘리기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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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비대면 가족관계등록신고 활성화한다[파이널24]서대문구가 일상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구청 민원창구에서 접수하고 있는 출생·혼인·사망신고 등 가족관계등록신고에 대해 ‘비대면 민원접수’를 활성화한다고 8일 밝혔다. 온라인과 우편을 이용한 가족관계등록신고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주민들이 이 신고를 위해 대부분 관공서를 직접 방문했다. 이에 구는 관련 홍보물을 제작해 관할 법원(서부 지방법원), 관내 병원, 동주민센터 등에 배포했다. 또한 가족관계등록 신고에 관한 전화문의가 왔을 때 비대면 신고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인터넷’ 가족관계등록신고는 출생, 개명, 국적취득자의 성·본 창설, 가족관계등록 창설, 가족관계등록부 정정 등 5종이 가능하다. 민원인이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 접속해 공인(공동)인증서 인증 후 신고서를 작성, 제출하면 등록기준지 관할 구청에서 처리한다. 단, 출생신고는 출생 병원에 따라 인터넷 신고 가능 여부가 다르므로 사전에 병원에 확인해야 한다. 우편 신고는 출생, 개명, 혼인, 이혼, 사망 등 가족관계등록사무에 관한 34종의 모든 민원이 가능하며, 신고서 및 붙임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접수지 관할 구청에서 처리한다. 우편 이용 시에는 도달 시간을 감안한 뒤 등기로 발송하는 것이 좋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행정 업무의 비대면 서비스를 더욱 체계화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도 지역주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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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전입 장려 지원 확대 시행[파이널24]옥천군은 새해부터 인구감소를 해소하기 위하여 전입 장려 지원을 확대 시행하여 인구 유입 정책을 힘을 쏟는다. 군은‘옥천군 인구증가 지원 사업에 관한 조례’를 개정(2020.10.1.)하여 2020년 10월 1일 전입자부터 1명당 20만원의 전입보상금을 확대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기존에는 2인 이상 세대와 학생·군인·군무원·국적취득자·기업체 임직원에 한하여 지원하고 있어 시간차이를 두고 전입하거나 직업 등의 사유로 지원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없도록 보완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규 시책으로 관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 관내로 전입시 축하금으로 10만원 옥천사랑 상품권을 지급한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전입보상금 지급 시기는 전입 후 6개월 이후이며 관내대학 전입학생 축하금은 전입신고 즉시 지급한다. 인구 늘리기 시책으로 추진 중인 전입보상금은 타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옥천군으로 전입하고 6개월 이상 거주하는 사람에게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재정 종합민원과장은 “조례 개정으로 지원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직업별 형평성을 고려했다. 전입 장려지원 확대로 전입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